‘장미빛 연인들’ 길은혜, 이장우에 “미안했다” 사과

[MBN스타 유지혜 기자] ‘장미빛 연인들’의 길은혜가 이장우를 괴롭힌 것에 사과한 후 떠났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47회에서는 박차돌(이장우 분)을 찾아온 주영(길은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영은 갑자기 박차돌을 찾아왔다. 그는 “진작 얼굴 보러 오려고 했는데 미안해서 못 왔다. 사실 나 다시 유학간다. 가기 전에 얼굴 보러 왔다”고 말했다.

↑ 사진=장미빛 연인들 방송 캡처

이어 주영은 “그동안 미안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장미 씨와 너 힘들게 하고 싶지 않았는데 내 짧은 생각이 장미 씨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고 미안해했다.

박차돌은 “너 때문만은 아니다”고 말했지만, 주영은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다. 장미 씨 만나면 미안했다고 전해줘라”고 말하며 “박차돌, 잘 있어라”고 마지막으로 악수를 했다.

한편,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오후 8시45분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