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감독 이병헌)이 개봉 첫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물’은 지난 27~29일 전국 925개 상영관에서 85만2980명을 불러 모았다. 누적관객은 113만6869명.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이준호),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위는 외화 ‘위플래쉬’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524개 상영관에서 25만2683명(누적관객 123만8413명)이 봤다.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이어 ‘인서전트’(14만7325명, 누적관객 21만1231명), ‘신데렐라’(14만6985명, 〃58만506명), ‘런 올 나이트’(3만6774명, 〃27만2325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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