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 박보영의 첫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가 지난 22일 첫 촬영에 돌입했다.
‘열정 같은 소리 하고 있네’는 스포츠지 연예부 수습 기자로 사회 첫 발을 내디딘 신입 도라희(박보영)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상사 하재관(정재영)을 만나 사회생활의 거대한 벽에 온 몸으로 부딪히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박보영이 열정과 패기의 새내기 기자 도라희 역을, 연기파 배우 정재영이 다른 건 다 먹어도 물 먹는 것만은 못 참는 진격의 데스크 하재관 부장 역을 맡아 생생한 캐릭터 앙상블, 신선한 연기 시너지로 기대감을 더했다.
여기에 개인 누적
‘애자’, ‘반창꼬’를 연출한 정기훈 감독의 신작이다. 2015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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