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기방과 한정수가 최근 정규 편성을 확정한 SBS ‘썸남썸녀’의 최종 합류를 고사했다.
30일 오전 김기방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지난 설 특집 ‘썸남썸녀’에 출연했던 김기방은 정규 편성 라인업에는 합류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김기방은 곧 MBC 드라마 ‘화정’ 등에 곧바로 출연할 예정이고, 일본 등 해외 일정이 있어 스케줄 상 촬영에 합류하지 못하게 됐다”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
한정수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 또한 MBN스타에 “파일럿 프로그램 당시 참여했던 ‘썸남썸녀’에는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현재 종합편성채널의 예능 프로그램들이 있어 스케줄 조정이 어려웠다”고 최종 합류를 고사한 이유를 밝혔다.
설 특집으로 방영됐던 ‘썸남썸녀’는 솔로 남녀 스타들이 진정한 사랑을 찾기 위해 동고동락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정수와 김기방은 심형탁과 함께 30대 솔로 남성으로 팀을 이루기도 했다. 아직 두 사람을 대체할 스타는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채정안, 김정난, 김지훈, 채연이 정규 편성된 ‘썸남썸녀’에 합류했음을 알린 가운데, ‘썸남썸녀’의 최종 라인업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썸남썸녀’는 4월 초 촬영이 이뤄질 예정이며, ‘K팝스타 시즌4’의 후속 편성으로 내부 논의 중에 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