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수지가 공개연인 배우 이민호를 언급했다.
미쓰에이는 30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새 앨범 '컬러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다른 남자 말고 너(Only you)'를 비롯해 수록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취재진과 만난 수지는 질의응답 시간에 앞서 "지난 주 내내 (내 열애설 때문에) 제게 궁금한 점이 많겠지만 저도 (말하기) 조심스럽다. 팀이 오랜만에 나왔으니 음악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입을 뗐다.
단체 인터뷰가 지난 후 수지에게 개인 질문이 쏟아졌다.
수지는 "잘 만나고 있다"면서 "(앨범 활동에) 당분간은 바빠서 자주는 만나지 못하고 서로 멀리서 응원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수지는 "굉장히 배려심이 많다. 따뜻한 사람인 것 같아서 호감을 갖게 됐다"고 이민호에 대해 말했다.
앞서 수지와 이민호는 영국 런던에서 데이트하는 장면이 한 매체 카메라에 포착돼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미쓰에이는 이날 0시 일곱 번째 프로젝트 앨범 '컬러스'을 발표했다. 지난 2013년 11월 정규 2집 '허쉬'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타이틀 곡 '다른 남자 말고 너'는 유명 음악 프로듀서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미쓰에이 수지가 다 살리나?” “미쓰에이 수지 이민호 언급 재밌네” “미쓰에이 수지 이민호 좋을 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유용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