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여동생 그룹, 이름이 뭐예요?…오마이걸!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신인 걸그룹 오마이걸(OH MY GIRL)이 뜬다. 오마이걸은 앞서 그룹 비원에이포(B1A4)의 여동생 그룹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지난 30일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마이걸’은 대중의 가슴 속에 마이 걸(my girl)로 오랫동안 남고 싶다는 의미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는 벽면에 걸린 사진들이 한 장씩 떨어지며 그 뒤에 숨겨져 있던 ‘OH MY GIRL’이 노출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 문구가 바로 걸그룹 이름을 암시하는 것.
특히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 ‘#OMG’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SNS(인스타그램)를 통해 걸그룹 명에 대한 프로모션이 진행된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앞서 OMG 계정의 인스타그램에는 걸그룹 멤버로 추정되는 소녀들의 등에 영문 스펠링이 쓰여 있는 사진이 힌트로 등장한 바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5일 만에 팔로워 수가 1만 1000명을 돌파했다.
WM엔터테인먼트는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행보에 기대가 크다”면서 “오마이걸은 내달 데뷔를 목표로 앨범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