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리’ 남의 인생 훔치는 SNS 가짜인생…신상정보 도용 심각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온라인 상에서 남의 인생을 훔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31일 방송된 SBS 교양프로그램 ‘뉴스토리’에서는 SNS 가짜인생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방송에는 SNS 도용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A씨가 출연했다. 그는 몇 년 째 자신의 사진을 도용해 SNS 상에서 활동하는 가짜 인물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다.

한 여성은 A씨와 SNS 상에서 친구를 맺은 후 그의 삶을 그대로 빼앗았다.

이에 A씨가 직접 “절 도용한거 아니냐?”라고 따졌지만 이 여성은 “맞다. 제가 가볍게 생각했다”라고 말해 황당함을 선사했다.

한편 ‘뉴스토리’는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던 뉴스의 속 얘기를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이다.

사진=뉴스토리 방송캡처

남우정 기자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