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균성이 ‘순결남’의 진면모를 선보였다.
2일 오후 첫 방송된 Mnet 목요드라마 ‘더러버’에서는 강균성이 친누나 류두리(류현경 분)의 집을 방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순결남’으로 등장한 강균성은 류두리의 동거남인 오도시(오정세 분)에게 들으라는 듯 “동거하는 거 아니랄까봐 저질이다” “피임은 하지? 저 남자 조절 잘 못하게 생겼다”라고 불쾌감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그는 “저 사람이랑 누나가 밤마다 이상한 그런 걸 하는 게 싫다”며 “결혼도 하지 않았는데 그러는 게 말이 되냐”고 정색했다.
이어 “헤어져도 저 남자는 눈 하나 깜짝 안 할텐데 곱게 자란 우리 누나 만지는 상상을 하기 싫다”고 누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오도시는 “동생이 생각하는 그런 게
그러나 잠시 뒤 오도시가 두툼한 돈봉투를 건네자, 강균성은 깍듯이 인사를 하고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더러버 강균성을 접한 누리꾼들은 “더러버 강균성, 완전 웃겨” “더러버 강균성, 순결남이래” “더러버 강균성,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