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기사대로 한 달 정도…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에 ‘수줍은 미소’

수지가 연인인 배우 이민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MC 추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수지가 등장하자 유재석은 “녹화를 2주 전에 잡았는데 지난 주에 열애설이 터졌다”고 말했고, 수지를 추천한 김신영은 “기사를 보고 나도 놀랐다. 내 분량 잡았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 사진=해피투게더 캡처

다소 긴장한 듯한 수지를 본 MC들은 “거기(열애)에 대해서 안 물어 보겠다. 편하게 해 주겠다”면서 안심을 시키다가도 이내 “궁금하면서”라고 서로 농담을 주고받기도 했다.

특히 수지는 “조심스럽긴 한데 축하해줬으면 한다. 말을 하기는 쑥스럽고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고 조심스럽게 입장을 드러냈다.

이에 MC 박미선은 “어디가 그렇게 좋았냐고”고 물었고, 수지는 “기사대로 한 달 정도 만났다. 기사가 너무 빨리 난 것 같아 많이 당황했고, 뭐라고 해야 될지 모르겠다. 응원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무엇보다 이민호라고 대놓고 언급하지 않았다.

수지의 부탁에 MC들은 “응원 한번 해주겠다”며 힘차게 수지와 이민호의 열애를 응원했다.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에 누리꾼들은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정말 예쁜 커프링 탄생했다."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정말 사랑스럽다" "수지 이민호 열애 언급,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