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파랑새의 집’에서 이혜숙이 아들 이상엽의 빈곤(?)에 당황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에서 정수경(이혜숙 분)은 돈을 빌려 달라는 아들 장현도(이상엽 분) 때문에 놀라며 웃음을 안겼다.
이날 현도는 엄마에게 전화를 걸어 30만원을 빌려달라고 말한다. 이에 엄마 수경은 “너 돈 안주기로 아빠와 약속했기에 안 된다. 빌려줘도 얼마 못 준다”고 미리 경고한다.
↑ 사진=파랑새의 집 캡처 |
엄마의 경고에 아들 현도는 “30만원을 빌려달라”고 다시 말하고, 수경은 “300만원도 아니고 30만원을 빌려달라는 거냐? 그만한 돈도 없냐”라며 “너 뭐 사려고 그러냐? 엄마가 사주겠다”고 아들의 빈곤에 적잖이 놀랐다.
한편 ‘파랑새의 집’은 시련을 극복해 나가는 청춘들의 성장과 혈연을 뛰어넘는 가족의 확장을 담아낸 드라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