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코마네치 망명 이유, 한 남자 때문에…불륜에 속옷 모델까지

↑ 사진=MBC

나디야 코마네치의 굴곡진 삶이 공개됐습니다.

5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조국을 버린 이유' 편이 전파를 탔습니다.

세계적인 체조요정 나디야 코마네치. 1989년, 그녀는 갑작스럽게 미국으로 망명을 했습니다.

나디야 코마네치는 루마니아의 국민적 영웅이었습니다.

갑작스런 망명 후, 나디야 코마네치는 "한 남자 때문에 망명을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콘슨탄틴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콘스탄틴은 루마니아 출신의 미국 시민권자였습니다.

그는 나디야 코마네치가 외국에 나올 때마다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아갔습니다.

콘스탄틴은 나디야 코마네치가 루마니아에서 어떻게 생활하는 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정부의 통제 하에 감시를 받으며 살고 있었던 것.

나디야 코마네치를 향한 여론은 긍정적이었습니다.

콘스탄틴의 부인이 나타나기 전까지 그랬습니다.

콘스탄틴의 아내 마리아는 "자유를 찾았다는 나디야 코마네치의 주장은 거짓이다. 그저 콘스탄틴과 불륜 행각일 뿐이다"고 주장습니다.

나디야 코마네치는 그와의 불륜 관계를 인정했습니다.

나디야 코마네치는 결국 사랑을 이루기 위해 모든 것을 버리고 미국으로 망명한 것이었습니다.

나디야 코마네치는 결국 희대의 불륜녀로 낙인 찍혔습니다.

여론도 최악으로 치달았습니다.

그러자 콘스탄틴의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그는 나디야 코마네치를 돈벌이 수단으로 데리고 있었던 것.

결국 나디야 코마네치는 콘스탄틴의 협박에 못이겨 속옷 모델로까지 활동했습니다.

체조요정이 나락으로 추락하고 만 것입니다.

콘스탄틴은 급기야는 나디야 코마네치의 곁을 떠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