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슈퍼맨’ 아이들이 부쩍 컸다.
지난 5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에서는 ‘혼자서도 잘해요’로 꾸며져 아빠를 쏙 빼닮은 아이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휘재의 쌍둥이 아들, 서언과 서준은 아빠의 개인기를 똑같이 따라했다. 이휘재가 영화 ‘나홀로 집에’ 주인공 케빈의 트래이드마크인 놀라는 포즈를 취했다. 그러자 서준은 그대로 따라하며 “꺄호~”라고 소리를 질렀다.
↑ 사진= KBS2 슈퍼맨이돌아왔다 |
격투기 선수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아빠의 힘을 그대로 물려 받았다. 사랑은 아빠의 암벽 타기 시범을 본 뒤, 혼자서 암벽 등반에 나섰다. 타고난 운동 감각과 승부 근성까지 아빠 추성훈을 쏙 빼닮았다. 아빠와 달리기 대결에서 두 번이나 패배하자 사랑이는 분한 듯 통곡하기도 했다.
삼둥이는 아빠 송일국의 예절 교육으로 예의 범절에 빼어났다. 아침에 일어나 아빠를 따라 이불을 차곡히 정리하는가 하면, 유치원 선생님께 90도 폴더 인사를 해 눈길을 끌었다.
자식의 스승은 부모다. 부모의 모습을 쏙 빼닮은 연예인 자녀들의 성장기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슈퍼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