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는 콘서트 ‘2015 성시경의 축가’가 열린다. 지난 7일 오후 8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가 시작된 ‘2015 성시경의 축가’ 페이지는 접속자 9만명이 몰리며 준비된 좌석이 15분 만에 매진됐다.
'성시경의 축가'는 올 해 4회째를 맞아 봄 공연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결혼식 컨셉트로 진행되는 이색 공연인데다 싱그러운 봄날 야외에서 진행된다는 점이 매력적. 공연 외 낭만적인 이벤트가 많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소속사 관계자는 "성시경의 명품곡을 듣는 것은 물론 사전 응모를 통해 연인·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담긴 사연을 선별해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공연장을 찾을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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