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채림과 박윤재 남매의 고소인이 두 사람과 말다툼했던 녹취록을 최초 공개했다.
8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는 채림 박윤재 남매를 고소한 여성을 직접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고소인은 자신이 채림 남매를 찾아갔을 당시 나눴던 대화 내용이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다.
녹취록에서 채림은 “옛날에 깡패 데리고 촬영장도 찾아오지 않았냐. 공인이기 때문에 우리가 이렇게 하는 거다. 남의 돈 뜯어내려면 곱게 뜯어내라. 어려우면 이렇게 돈을 뜯어내냐”고 말했다.
박윤재는 “증거가 있으면 법적으로 해결하면 되지 않냐. 쓰레기 같이 남의 집에 구질구질하게 왜 찾아오냐”며 “당신이 우리 엄마랑 무슨 가족이냐. 무슨 사돈이냐. 이혼한 지가 언제인데”라고 다소 격양된 말투를 사용했다.
고소인은 “과거 채림 엄마와 돈 거래가 있었다. 15년 전에 전화를 해서 보증을 서 달라고 했다. 3,000만원 정도에 대한 보증을 서줬다. 근데 돈을 갚지 않아 가압류통보가 날라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야반도주를 해 당시에는 그걸 내가 갚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고소인은 현재 가치로 이자까지 따지면 1억 2,000만원 상당이 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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