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노엘 갤러거(CJ E&M 제공) |
9일 CJ E&M 측은 “오아시스의 전 멤버 노엘 갤러거가 오는 7월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하 ‘안산M밸리록페’)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엘 갤러거는 지난 3~4일 양일간 서울서 열린 내한 공연 후 SNS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팬들의 열광적인 환호와 ‘떼창’ 등을 극찬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공연 직후 “한국 관객들은 정말 대단하고 특별했다. 노래에 대한 열정은 믿을 수 없을 정도고, 동작에 맞춰 손을 흔드는 건 올림픽 종목이 되어야 한다"며 벅찬 감동을 전했다.
이번 공연에서 노엘 갤러거는 무한도전을 통해 다시 한번 유명해진 ‘Don't Look Back In Anger’, ‘Fade Away’, ‘champagne supernova’ 등 한국인이 사랑하는 오아시스 시절 다섯 곡을 연주하여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올해 ‘안산M밸리록페’에서도 전설적인 ‘떼창’ 무대가 재현될지 관심이 쏠린다.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안산 대부도 바다향기 테마파크서 개최되는 ‘안산 M밸리록페스티벌’은 라디오헤드, 오아시스, 뮤즈 등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의 내한을 성사시킨 국내 최고의 음악 페스티벌이다.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