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청 측이 배우 전지현의 신축 공사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강남구청 관계자는 9일 오후 한 매체에 “전지현의 삼성동 빌라 공사는 착공 신고가 안 됐다”며 이어 “민원이 들어왔다. 주차장 관련 문제였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해당 문제가 아직 해결이 안 된 상황이라 공사 허가가 안 된 것”이라고 말했다.
전지현은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현대주택단지에 약 70억 원 빌라를 매입했으나 무리한 구조 변경을 시도, 주민들의 반발로 현재 공사가 중단된 상
이에 전지현은 지난해 6월 매입 이후 1년 가까이 입주를 못하고 있다. 기존 건물을 허물고 새로 지을 경우 주택 구조 변경 계획서 등 주민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전지현이 매입한 빌라가 위치한 현대주택단지는 한국의 비버리 힐즈로 불리며, 차인표 신애라 부부, 정지훈 등이 살았다. 현재는 김남주 김승우 부부가 거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