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
'나는 가수다 3' 박정현이 로맨틱한 무대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10일 방송된 MBC '나는 가수다 3' 11회에서는 '가왕전'으로 가는 마지막 경연인 5라운드 2차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2차 경연의 미션은 '80년대 명곡'. 박정현은 윤수일밴드의 '아름다워'를 선곡했습니다.
높게 올려 묶은 포니테일 헤어스타일로 등장한 박정현은 평소와는 달리 노출이 있는 옷을 선택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어 감미로운 목소리로 로맨틱하면서도 발랄한 무대를 선사해 청중들의 박수를 자아냈습니다.
한편 나윤권이 '가왕전'에 가지 못하고 5라운드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습니다.
나윤권은 2차경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안정권에 드는 듯 했지만 1차 경연의 점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간발의 차로 아쉽게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나윤권은 "끝까지 가지 못해 섭섭하지만 많이 배웠다"며 "좋은 무대 함께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5라운드 2차 경연의 1위는 스윗소로우(정수라-환희)가 차지했습니다.
2위는 하동균(이문세-난 아직 모르잖아요), 3위는 나윤권(유재하-사랑하기 때문에)이 올랐습니다.
4위 양파(한영애-누구 없소), 5위 소찬휘(장혜리-내게 남은 사랑을 드릴게요), 6위 박정현(윤수일-아름다워), 7위 김경호(김종찬-사랑이 저만치 가네)가 호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