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김민경, 식탐으로 금강불괴 힘 얻어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개그맨 김민경이 무림고수가 됐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이 개그맨들이 사는 세상’ 코너에서 송영길과 김민경은 무림고수와 그의 문하생으로 분했다.

송영길은 눈을 감고 명상 중이었다. 그는 문하생이 되고 싶어 찾아온 김민경의 등장에 “산에서 멧돼지가 내려왔군”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사진=개그콘서트 캡처

이후 송영길은 김민경을 문하생으로 받아들였다. 그는 수련 중 고기를 끊어야 한다는 말에 고민도 없이 뒤돌아가는 김민경을 붙잡고 자신의 권법을 전수했다.

또한 그는 비법 전수 중 밥을 먹으려는 김민경의 혈 자리를 집어 마비시켰다. 하지만 김민경은 곧 마비를 풀고 밥을 집어먹는 모습을 보였다.

송영길은 “너의 식탐이 너를 금강불괴로 만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개그콘서트’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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