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어벤져스2 포스터 |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어벤져스2', 조스 웨던 감독) 측이 입국과 관련 공식입장을 밝혔습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14일 "16일 내한 예정인 '어벤져스2' 배우와 감독은 비공식으로 입국할 예정"이라며 "대한민국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공항 내 포토라인 등 취재 안내는 진행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취재 문의를 주신 분들의 깊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에반스, 마크 러팔로, 조스 웨던 감독은 17일 하루 동안 기자간담회 및 관객 대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6일 '어벤져스2'의 조스 웨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수현이 한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입국 당일인 4월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조용히 입국한다는 뜻입니다.
'어벤져스 주역들은 입국 다음 날인 17일 오전 여의도에서 내한 기자회견을 통해 국내 취재진과 만나며 같은 날 오후 8시 서울무역전
이후 18일 2박3일 일정을 마치고 출국합니다.
한편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과 인류를 멸종시키려는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의 전쟁을 그린 영화로 지난해 3월 마포대교, 세빛둥둥섬, 상암동DMC, 강남대로 등에서 촬영해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오는 4월 23일 국내 개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