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소년' 송유근이 '훈남'으로 성장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14일 SBS에 따르면 송유근은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서 멘토로 출연했습니다.
송유근은 중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1년 만에 졸업하고 8세의 나이로 대학교에 입학, 현재는 대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에서 천문우주과학 분야 박사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특히 송유근은 180cm가 넘는 훤칠한 키에 훈남으로 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녹화에서 송유근은 소수에 흥미를 보이는 11살 김민우 군과 명문대 수학과 학생들과의 수학문제 대결에서 이겨 화제가 된 11살 오유찬 군을 만나 영재로 주목받는 삶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습니다.
송유근은 "내가 11살 나이로 돌아간다면 좋아하는
또한 "힘들 때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위인들의 다큐 프로그램이나 책을 보면서 위기를 극복했다"며 "수학자의 길을 가려면 수학뿐만 아니라 철학,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체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