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차승원이 간절히 바라던 것을 이뤘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정’에서는 광해군(차승원 분)이 인목대비(신은정 분)의 교지를 받아 보위를 잇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광해군은 인목대비(신은정 분)에게 선왕의 유교를 꺼내들며 “나와 싸워 이길 자신이 있냐”고 물었다. 그는 “마마는 영창과 정명의 안위를 지켜내는 것이 목적이지 않냐”며 “둘을 내가 지켜내겠다”고 약조했다.
↑ 사진=화정 캡처 |
인목대비는 광해군에게 “부디 왕실을 지키고 선정을 베푸는 군왕이 되어달라”고 말한 후 “부디 내 아이만은”이라고 속으로 읊조렸다.
‘화정’ 고귀한 신분인 공주로 태어났으나 권력 투쟁 속에서 죽은 사람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 정명공주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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