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그리, 산이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로 본격 래퍼 출사표

↑ MC그리 산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산이와 MC그리의 신곡 ‘모두가 내 발 아래’가 발매됐다.
MC그리는 15일 산이의 신곡 ‘모두가 내 발아래’를 통해 래퍼로 데뷔했다. 이는 산이의 정규앨범 ‘양치기소년’의 선공개곡이다.
1998년생 MC그리는 개그맨 김구라의 아들로 브랜뉴뮤직에서 데뷔를 준비 중이다. MC그리가 참여한 산이의 ‘모두가 내 발아래’는 지난 14일 Mnet ‘4가지쇼 시즌2’ 산이 편에서 프로모션 영상이 최초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산이 MC그리의 ‘모두가 내 발아래’는 미국의 유명 레이블 Funk Volum 소속이자 미국 힙합계에서 촉망받는 프로듀서 KATO의 간결하고 중독성 있는 사우스 힙합 트랩 비트가 인상적인 곡이다. 여기에 산이 특유의 재치 있고 거침없는 가사와 플로우, MC그리의 솔직하고 자신감 넘치는 래핑이 어우러졌다.
산이의 새 앨범 ‘양치기소년’ 음원은 24일 0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