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 FT 아일랜드 이홍기 : 음악이나 해야지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일본 그라비아 아이돌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한국과 일본의 스타들이 만났다는 소식에 팬들은 물론 대중의 시선이 집중됐다. 그러나 이홍기는 그 시선을 불편하게 생각했다.
컴백 후 음악적인 면으로 전혀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는 “언제부터 날 그리 신경썼다고. 다 필요없고 음악이나 열심히 해야지”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미쓰에이-박진영 : 사장님 나빠요
박진영이 돌아왔다. 가수로서. 박진영과 제시가 함께한 노래는 연일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며 인기를 끌었다. 문제는 박진영이 소속가수 미쓰에이 마저 이겼다는 것이었다.
이에 미쓰에이 멤버 페이와 수지는 “저희 웃어야 될까요. 울어야 될까요?” “사장님 나빠요” 등 박진영을 향해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이에 박진영은 “금방 다시 내려갈거야”라며 이들을 위로했다.
현재 박진영의 ‘어머님이 누구니’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는 나란히 음원차트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 슈퍼주니어 이특 : 도 넘은 악플에…
도를 넘은 악플로 고통받던 이특이 결국 큰 결심을 했다. 데뷔 이후 지금까지 본인은 물론 가족들에 대한 비난도 받아왔던 이특.
그는 최근 악플러들에 대한 고소를 결심하며 자료 수집, 제보를 시작했다. 이특은 “가족에 관한 악플이나 비유했던 모든 것을 모으고 있다”며 “아이디나 글, 캡처를 찾아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간 스타를 향한 악플에 대해 소속사 측 혹은 팬들이 나서서 고소를 진행한 것은 수차례 있었지만, 스타가 직접 행동한 것은 드문 일이었다. 악플러들을 법적으로 해결하는 것으로 유명한 김가연에 이어 또 다른 사례가 생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XID LE : 삼둥이 ‘위아래’에 화답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대한민국만세 삼둥이가 이엑스아이디의 ‘위아래’에 맞춰 양치를 하며 ‘신개념 양치송’을 탄생시켰다. 이후 ‘삼둥이 위아래’가 포털사이트 검색어로 떠오를만큼 많은 화제가 됐다.
이에 이엑스아이디의 멤버 LE가 삼둥이를 향한 고마움과 감격을 표했다. LE는 “삼둥이가 우리 노래를 알다니, 감격”이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 레인보우 지숙 : 만능돌, 인스타그램도 ‘시작’
다양한 일상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레인보우 멤버 지숙. 그는 단순히 셀카나 자신의 사진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만든 물건, 요리 등을 게재하며 여성팬들에게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 지숙이 인스타그램을 시작하며 팬들과 인사를 했다. 지숙은 “늦게 온 만큼 더 야무지게 놉시다”라며 본격적인 인스타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미 블로그를 통해 손재주와 끼를 입증한 지숙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어떤 매력을 자랑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 슈 : 다시 모인 90년대 스타들?
힙합 오빠들, 지누션이 돌아왔다. ‘한번 더 말해줘’로 컴백한 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지누션. 특히 이들의 뮤직비디오에는 다양한 스타들이 함께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를 함께 1990년대를 추억했던 슈 역시 지누션과 함께했다. 지누션의 뮤직비디오에서 전성기 못지않은 미모를 뽐내며 화제가 됐던 슈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남기며 지누션을 응원했다.
“오빠들 대박나세요. 우리 SES 몫까지”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 슈. 지금은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을 하는 중이지만 언젠가는 SES의 세 멤버가 다시 모이는 것도 기대할 수 있지 않을까.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디자인=이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