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비록’ 김석훈, 단 한 척의 손실 없이 왜군 전멸시켜…통쾌

[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배우 김석훈이 옥포해전에서 대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1 주말드라마 ‘징비록’에서는 이순신(김석훈 분)이 왜군의 배를 모두 격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순신은 전투에 임하기 전 정운(조순창 분), 송희립(전승빈 분)과 전술을 의논했다. 그는 긴박하고 치열한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적을 공격할 때를 기다렸다.

↑ 사진=징비록 캡처

이후 전투가 시작됐고 이순신은 치열한 접전 끝 왜군의 배를 모두 전멸시키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순신이 이끈 배는 단 한 척의 손실도 없었다. 그는 대승을 거뒀음에도 안심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도망가는 수장을 죽이냐”는 질문에 “살아 돌아간 것을 후회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하며 의지를 불태웠다.

‘징비록’은 류성룡 선생이 집필한 동명의 수기 '징비록' 내용을 바탕으로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부터 이순신 장군이 전사한 노량해전까지 시기에 조정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된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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