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어벤져스’ 꿈꾸는 13인조 세븐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가요계 어벤져스를 꿈꾼다.' 이러한 포부를 밝힌 애프터스쿨 소속사 플레디스의 13인조 신예 남성그룹 세븐틴이 마지막 멤버 조슈아와 디노의 티저 이미지를 26일 공개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에 따르면 디노는 마이클 잭슨과 싱크로율 200%를 자랑한다. 일명 ‘마이클 잭슨 키드’다.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강력한 댄스 DNA 덕분에 한 번 본 동작도 금세 따라하는 빠른 습득력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부터 예능 프로그램 ‘진실게임’, ‘위대한 탄생’ 등에 출연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온 노력파로도 유명하다.
조슈아는 선한 눈매와 부드러운 미소로 보는 이들을 가슴 설레게 한다. 편곡에 강한 보컬리스트이자 어쿠스틱 기타 연주에 능하다. 팀 내에서 ‘퍼펙트 가이’로 꼽힌다고 플레디스 측은 소개했다. 살인적인 눈웃음과 뼛속까지 밴 매너로 벌써부터 많은 여성 팬을 거느렸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데뷔 초읽기에 들어간 세븐틴은 리더 에스쿱스(S.COUPS)를 시작으로 호시 정한 버논 디에잇 민규 우지 도겸 원우 준 승관 디노 조슈아까지 이로써 총 13명 멤버의 모습을 모두 선보였다.
세븐틴의 실체는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세븐틴 프로젝트 – 데뷔대작전’)을 통해 오는 5월 2일 MBC뮤직에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