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콘셉트해부학…달샤벳③] 메이크업 김예나 부원장 “조커의 트레이드 마크, 입술에 집중”

하나의 앨범이 탄생되기 위해서 수많은 스태프와 가수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앨범 활동은 한 달, 길게는 두 달이 전부입니다. 앨범에 대해서 다 알기도 전에 활동이 종료되는 거죠. 이러한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준비했습니다. MBN스타가 ‘콘셉트 해부학’을 통해 앨범의 기획부터 스타일링, 안무까지 각각의 분야에 참여한 이들을 만나 앨범을 속속들이 파헤칩니다. <편집자 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앨범을 발매했을 때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바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이다. 각자 매력을 살렸던 지난 앨범과 달리 이번에는 ‘할리퀸’이라는 큰 맥락 안에서 조금씩의 변화를 줬다. 이에 MBN스타는 달샤벳의 헤어 강혜진 부원장과 이유리 씨, 그리고 메이크업 김예나 부원장과 김혜인 씨에게 달샤벳의 비쥬얼의 모든 것을 물어봤다.

◇ 스타일링을 할 때, 영향을 받은 것들이 있나요?

전체적으로는 눈매는 올라가 보이도록 했고, 조커의 느낌이 들 수 있도록 입술은 붉은 계열로 했습니다.

◇ 멤버별로 가장 포인트를 주는 부분.

세리-머리컬러가 밝으므로 메이크업은 펄감이 많지 않은 섀도우로 음영감을 줬습니다.

지율-언너 속눈썹을 붙여서 눈이 더 커보이도록 하고 인형같은 느낌이 들도록 하였다.

우희-버건디 브라운 계열색으로 눈꼬리를 올라가 보이게 만들었습니다. 또 섀도우로 음영감주어 오묘한 느낌이 들도록 했습니다.

아영-섀도우는 진하게 하지 않되, 라인느낌으로 눈꼬리를 많이 올려 귀엽고 섹시한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수빈-펄감 없는 브라운 섀도우로 음영감을 주어 그윽한 눈매와 입술을 빨갛게 해 조커 느낌이 들게 했습니다.

가은-눈매를 음영감을 주고 입술을 붉게 입술라인도 강조해서 입술에 포인트를 줬습니다.

◇ 할리퀸 컨셉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잘 소화하는 멤버는?

전 앨범서부터 과한메이크업과 많은 시안들을 접해봐서 모두들 긍정적이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다른 앨범보단 사실 메이크업 자체가 진하기보다 조커라는 콘셉트적인 느낌이 강했기때문에 입술정도를 강조를 해서 모두들 본인들이 원하고 하고싶은 스타일과 절충했기 때문에 모두들 좋아했습니다.

# 멤버별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분석

◇아영

◇우희

◇수빈

사진=이현지 기자
디자인=이주영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