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인조 그룹 세븐틴의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세븐틴 프로젝트'가 탈락 없는 서바이벌이라는 독특한 설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세븐틴 프로젝트-데뷔대작전'에서는 노래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으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세븐틴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세븐틴은 이번 미션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지만 현실의 벽은 높았다. 아직 데뷔 전인 세븐틴을 아는 대중은 많지 않았고, 긴장한 탓에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심사위원들의 혹독한 질책도 이어졌다. 브랜뉴뮤직 대표 라이머는 "왜 이렇게 긴장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워 했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선배 가수 손담비는 "이제 데뷔를 할 거니까 기 안 죽었으면 좋겠다. 각자 개성을 살려서 좋은 결과 있었으면 좋겠다"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앞으로 멤버들은 매회 주어진 미션을 수행하며 데뷔를 향해 차근차근 나아갈 예정이다.
세븐틴은 오는10일 서울 블루스퀘어 내 삼성카드홀에서
세븐틴 프로젝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세븐틴 프로젝트, 탈락이 없다고?" "세븐틴 프로젝트, 독특하네" "세븐틴 프로젝트, 재밌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