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박지선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박지선은 3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크래이지 러브’에서 박성광에게 “당신 많이 변했어”라고 말했다.
이에 박성광은 청진기를 들고와 “그때 의사였던 널 기억하느냐”며 돌연 상황극에 들어갔다. 건달로 분한 박성광은 박지선을 찾았다. 박지선은 박성광을 진료하던 중 “이 사람 심장이 뛰지 않는다”며 소리를 질렀다.
↑ 사진= KBS2 개그콘서트 캡처 |
이에 옆에 있던 간호사가 “청진기를 귀에 꼿아야 들리지 않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광은 “가만히 놔 둬라. 유일하게 내 심장을 뛰게 한 사람이다”라며 느끼한 멘트를 날리며 박지선에게 기습 뽀뽀를 해 눈길을 끌었다.
‘개그콘서트’ 매주 새로운 개그를 통해 웃음을 주는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