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강소라와 유연석이 작품에 거는 기대를 드러냈다.
유연석은 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과 관련된 질문에 “시청률은 배우가 생각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 드라마가 많은 분들이 정말로 ‘맨도롱 또똣’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인 것은 확실하다고. 많은 분들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전작이 잘 돼서 부담감도 있지만 설렘과 기대감이 더 크다”며 “제주도가 한국 사람에게 느끼게 해 주는 또 다른 공간과 설렘을 주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안방에서도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털어놓았다.
↑ 사진=이현지 기자 |
강소라는 “워낙 유명한 작가님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 나만 잘하면 되겠지 했었는데 촬영을 하면서 그 생각이 굉장히 건방진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같이하고 상의하고 함께 해야 하는데 혼자 부담감을 느꼈던 것 같다”며 “전작 ‘미생’이 힘든 점이 애환을 공감을 얻었다면 벗어나고 싶은 꿈꿔볼만한 현실과는 동떨어지지 않는 따뜻하고 기분 좋은 느낌을 줄 수 잇을 것 같다”고 밝혔다.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다.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다루룬다. 오는 13일 첫 방송.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