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영근 기자] 개그맨 정철욱의 붕어즙 계약에 정삼식이 분노로 개그를 표했다.
10일 방송된 SBS 코미디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서는 개그맨 정삼식, 정철욱, 김상혁, 김륜희가 ‘국제시장’ 코너를 꾸몄다.
이날 김륜희는 정철욱에게 “붕어즙 한 달만 마시면 힘이 넘쳐난다. 1년 마셔봐라. 얼마나 힘이 넘치겠느냐”며 그에게 달콤한 유혹을 했다.
↑ 사진= SBS 웃찾사 캡처 |
결국 김륜희에게 넘어간 정철욱은 1년치 붕어즙을 계산하게 됐다. 이에 정삼식은 “지금 뭐한것이냐. 혹시 저 여자한테 넘어간거냐”며 그를 추궁했다.
이어 “붕어즙 마시면 맨 손으로 못을 박는다는 말이 되느냐. 그럼 1년 붕어즙 마시면 헐크되서 미국 엠파이어 빌딩 부실꺼냐”며 발끈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한편, ‘국제시장’은 영화 ‘국제시장’을 패러디한 ‘웃찾사’ 코너다.
박영근 기자 ygpark@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