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차승원, 의병들과 조우…‘허균’ 안내상 구하기 위함이었다

[MBN스타 최윤나 인턴기자] ‘화정’ 차승원이 안내상과 만났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에서 광해(차승원 분)가 의병들과 만났다.

이날 이이첨(정웅인 분)은 계속해서 광해의 상태를 살피는 등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침소에 있는 줄 알았던 광해가 서둘러 도망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 사진=화정 캡처

광해를 쫓아오던 건 다름 아닌 의병이었다. 이들은 광해를 만나 “이렇게 뵙게 되니 반갑다. 임진왜란 당시 죽을 뻔 했던 우리를 구해준 은혜를 잊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광해는 “다들 할 수 있겠냐”라는 의문의 말을 던졌고, 의병들 역시 “전하의 소식을 전해 듣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답했다.

이후 광해는 의병들과 함께 자신이 머물던 곳으로 돌아와 멀찌감치 지켜보며 “신속하게 빼 내와야 한다”고 말했다. 광해가 구하려고 했던 건 다름 아닌 허균(안내상 분)이었다.

최윤나 인턴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