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상욱이 카리스마 검사로 변신한다.
주상욱은 20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복면검사'(극본 최진원/연출 전산, 김용수)를 통해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극중 남부지검 검사 하대철 역을 맡은 주상욱은 13일 소속사를 통해 검찰청 출입증 인증샷을 공개하며 파이팅을 다짐했다.
주상욱은 출입증 인증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세련된 수트 차림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
극중 하대철은 남들이 보기엔 능청맞고 유한 성격의 전형적인 출세지향적 검사이지만, 법을 방패 삼아 빠져나가는 범죄자들을 복면을 쓰고 달려가 주먹으로 응징하는 뜨거운 피를 가진 인물이다.
전작 '미녀의 탄생'에서 코믹 로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상욱이 이번 작품에서는 능청스러움에 카리스마까지 겸비한 팔색조 캐릭터로 업그레이드, 로코 황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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