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세상을 떠들썩하게 연예계 커플이 또 탄생했다. ‘욘사마’ 배용준과 박수진이 바로 그 주인공. 이들은 열애에 결혼 소식까지 동시에 전하며 화제의 주인공이 됐다.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됐다”며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3개월로, 그리 길지 않은 편이다. 그럼에도 그들은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았고, 대화가 잘 통하면서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약속하게 됐다. 소속사는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됐다.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용준 박수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동건 고소영 부부, 이병헌 이민정 부부를 잇는 새로운 연예인 예비 부부가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10년 5월 결혼식을 올린 장동건과 고소영은 슬하에 아들 민준 군과 딸 윤설 양을 두고 있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 5주년을 기념한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8월 결혼했다. 지난 1월 결혼 1년 반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축복을 받았던 두 사람은 3월 득남으로 부모가 됐다. 현재 이민정은 육아에 힘쓰고 있으며, 이병헌은 일과 가정에 전념하고 있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