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세연 인턴기자] ‘구여친클럽’ 송지효가 변요한의 얄미움에 결국 분노했다.
15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tvN 금토드라마 ‘구여친클럽’에서는 김수진(송지효 분)이 방명수(변요한 분)와 혼자서만 사귄 것으로 착각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극 중 방명수는 구여친들 앞에서 망신을 당한 김수진을 달래기 위해 집 앞에 찾아와 변명했다. 하지만 기분이 상할 대로 상한 김수진은 꿈쩍도 하지 않았다. 당황한 방명수는 김수진에게 “그래. 사귄 거로 하자. 사귀었다고 쳐. 까짓것 내가 애들한테 너랑 사귀었다고 얘기해줄게”라며 인심 쓰듯 말했다. 이에 김수진은 자신이 들고 있던 쓰레기봉투를 방명수 머리 위에 퍼부으며 분노를 표출했다.
↑ 사진=CJ E&M 제공 |
한편, ‘구여친클럽’ 3화는 시나리오 작가와 영화 기획 프로듀서로 다시 만난 변요한과 송지효가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영화 시나리오를 좌지우지하는 구여친 3인방에게 밤낮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세연 인턴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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