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박수진 결혼, 황정음 김용준 결별…3개월 만나 결혼하고 9년 만나 결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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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 황정음 김용준 결별 엇갈린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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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박수진 결혼 소식과 엇갈린 황정음 김용준 결별이 눈길이 쏠리고 있다.

배용준과 박수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지난 14일 오후 공식 홈페이지에 “안녕하세요 키이스트입니다. 팬 여러분께 알려드릴 소식이 한 가지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배용준 씨와 박수진 씨가 올해 가을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 배용준 박수진 결혼, 황정음 김용준 결별

두 사람의 교제기간은 길지 않은 편. 소속사 측은 “여러 방면에서 공통적인 관심사가 많아 대화가 잘 통하였습니다. 또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확신을 가지게 되었고, 최근 자연스럽게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박수진은 양가 부모님께 모두 결혼 승낙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인 결혼식 일정, 장소 등은 미정이이다.

끝으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의 아름다운 만남과 새로운 출발에 대해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반면 사귄지 9년자 커플인 황정음과 김용준의 경우는 결혼에 성공하지 못하고 각자 다른 길을 선택하게 ?〈�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오후 MBN스타에 “황정음이 김용준과 헤어진 게 맞다. 최근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황정음과 김용준은 지난 2006년부터 사랑을 키워왔던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 중 한 커플이었다. 그러나 최근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하면서 연애 9년 여 만에 열애 종지부를 찍게 됐다.

황정음은 지난 1월 결별을 암시하는 듯한 발언으로 김용준과 결별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황정음은 MBC ‘킬미, 힐미’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잘 만나고 있다”라며 일축했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