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통풍의 원인에 대한 관심이 높다.
최근 미국의 정형외과 전문의인 재커리 본 박사는 건강지 프리벤션을 통해 “20대에 관절염 말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을 종종 진료할 때가 있다”고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를 언급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 더욱이 퇴행성 관절염 초기 증상을 보이는 여성들도 있지만, 일부는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극심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고 알려졌다.
재커리 박사에 따르면 20대 퇴행성 관절염 증가의 원인은 운동량 증가에 있다. 예전에는 신체활동에 소극적인 여성들이 많았지만, 지금은 다양한 운동을 적극적으로 시도하는 여성들이 많기 때문.
인기 있는 운동 트렌드로 자리 잡은 고강도 인터벌 운동 중 점프 동작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지만, 점프를 했다가 착지하는 과정에서 균형이 약간만 어긋나도 무릎 관절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손상을 입게 된다.
뿐만 아니라 퇴행성 관절염은 비만인 사람들에게도 나타나기
한편 통풍 환자 10명 중 7명은 그 원인이 술 때문으로 알려졌다. 통풍에 술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알코올이 혈중 요산의 합성을 증가시키고 소변으로 배설되는 것도 억제해 급성 발작의 발생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