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이다원 기자] 유튜브 APAC 콘텐츠 파트너십 및 운영총괄인 거텀 아난드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의 여전한 인기를 언급했다.
거텀 아난드는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강남파이낸스센터 구글코리아 집현전 회의실에서 진행된 유튜브 10주년 기자간담회에서 “23억 건의 조회수를 달성한 ‘강남스타일’ 동영상은 지금도 매일 100만 건 이상 뷰를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거텀 아난드는 이날 “유튜브의 플랫폼이 독특하다고 말할 수 있는 건 쌍방향적인 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시청자들이 영상에 댓글도 달고 공유도 할 수 있으며 직접 패러디 영상을 올릴 수 있다”며 “수동적 시청이 아닌 적극성을 띄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유튜브 방문자 수도 매년 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했고. 시청시간은 50% 이상 증가했다”며 “한국에서는 전년도 대비 110%늘어났다”고 짚어 한국 속 유튜브 열풍을 시사했다.
한편 유튜브는 2005년 5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하며 첫걸음을 뗐다. 이후 글로벌 문화 교류, 1인 콘텐츠 스타트업, 광고의 콘텐츠화를 이끌며 강력한 문화 허브로 자리잡았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