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가 제 11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
영등위는 20일 오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체험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과 일반시민들에게 등급분류에 대한 관심과 그 필요성을 자연스레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영등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함께하는, 알고 보면 더 재미있는 영화등급 체험’이라는 주제로 운영되며 홍보부스에는 위원회의 역할과 주요 업무인 등급분류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직간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 사진=영등위 제공 |
체험형 프로그램은 영화예고편을 보고, 모의로 등급분류 평가서를 작성하면서, 해당 영화의 등급을 결정해보는 영화등급분류 체험과 영화광고선전물을 보고 해당 영화의 실제 등급을 다트와 퍼즐로 맞춰보는 게임 등이 있다.
이에 이경숙 위원장은 “청소년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박람회에서 영상물등급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체험하게 함으로써, 건전한 영상물 이용과 소비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북 구미 구미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