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영화 ‘간신’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간신’은 개봉 첫날인 지난 21일 전국 3057개 스크린에서 8만3605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9만2552명.
‘간신’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서면서 최근 상위를 점령했던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는 7만5459명을 동원하며 3위로 두 계단 하락했고, ‘악의 연대기’는 4위까지 밀려났다. 2위에는 ‘간신’과 함께 개봉한 ‘스파이’에게 돌아갔다.
‘간신’은 청소년관람불가인 반면 ‘매드맥스’는 15세 이상 관람가다. 뿐만 아니라 ‘매드맥스’에 대한 입소문이 퍼지면서 뒷심을 발휘하고 있어 ‘간신과의 치열한 1,2위 다툼이 예상된다.
‘간신’은 조선 연산군 시절을 배경으로 왕에게 일만 미녀를 바친 간신이 옛 여인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파격적인 노출과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