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리얼스토리 눈’ 이해인 수녀가 법정 스님을 기억했다.
25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법정 스님 입적 5주기를 맞이해 법정스님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불필요한 것을 소유하지 않는 것이 ‘무소유’라 했던 법정스님. 행함으로써 가르침을 남겼던 법정스님은 많은 이들에게 배움을 남겼다. 종교가 달랐던 이해인 수녀를 비롯해 소설가, 불교계 인물들은 그에게 많은 배움을 얻었다.
이해인 수녀는 법정스님과의 인연에 대해 “1976년 ‘민들레 영토’라는 시집을 발간했다. 친한 친구가 법정스님을 무척 좋아해서 내 책을 스님께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이해인 수녀는 “그걸 계기로 스님께서 답장을 해주셨다. 그래서 수십 년 동안 가끔 글도 나누고 서로 방문도 하고 그렇게 됐다”고 인연을 공개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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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