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틴’ 은서, 최종 탈락 ‘무대 중간 안무 실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식스틴’ 은서가 최종 탈락자로 선정됐다.
26일 방송된 ‘식스틴’에서는 은서가 메이저 팀의 미나를 배틀 상대로 꼽으며 춤 배틀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서는 발레와 힙합이 접목된 파워풀한 안무를 선보였지만 무대 중간 안무를 잊어버리는 실수를 했다.
이에 은서는 눈물을 보였고, 심사위원 박진영은 “뭐가 아쉬웠냐 안무 틀려서?”라고 물었다. 은서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안무 틀리고 심사위원 분들께 너무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박진영은 “꼭 안무 틀린 게 탈락으로 이어지진 않는다. 걸그룹을 뽑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위로했고, 래퍼 산이 역시 “내가 미안하다 진짜”라며 “그렇게 말을 해주니까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친구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은서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못 보여드린 게 너무 많아서 그게 너무 속상하다. 나중에 다시 봤을 때는 지금보다는 더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며 “이번에 떨어지긴 했지만 많이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