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평양냉면, 의정부파 vs 장충동파 소개…위치는 어디?
↑ 수유미식회 평양냉면/사진=tvN 수요미식회 방송 캡처 |
'수요미식회'에서 방송된 평양냉면이 화제입니다.
27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평양냉면 편'에는 평양냉면의 전통 맛집 라이벌인 의정부파와 장충동파가 소개됐습니다.
강용석은 가족들이 분점을 내는 것에 대해 "냉면을 만드는 일이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가족에게만 비법이 전수됐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70년대에 영업을 시작해 80년대부터 유명해진 이 식당들은 누리꾼들 사이에서 냉면 맛집으로 손꼽힙니다. 의정부파는 1976년에 의정부역 앞에 아버지가 문을 연 '필동면옥'이 시초입니다.
의정부파 냉면의 특징은 고춧가루를 뿌리는 것이며, 세 딸들이 분점을 냈습니다. 문 닫기 전에 가야할 맛집으로 선정된 '을지면옥'도 이 곳의 조리법을 따릅니다.
장충동파는 어머니와 큰아들이 서울 장충동에 '평양면옥'을 열고 논현동에 어머니와 둘째 아들이 분점을 내면서 서울 각지로 퍼졌습니다. 이어 분당에는 딸이, 도곡동에는 장충동 본점을 연 큰 아들의 사위가 분점을 냈습니다.
맛
한편 ‘수요미식회’ 평양냉면 편이 자체 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요미식회’는 이름난 식당에 숨어있는 음식의 역사와 유래, 그리고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포괄적으로 이야기는 토크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