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윤이 유승준 관련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29일 제이윤은 트위터에 “부족한 표현력으로 여러분들께 주워 담을 수 없는 말을 했습니다. 먼저 많은 분들께 저의 말들로 인해 분노를 느꼈을 분들에게 핑계가 아닌 진심으로 사과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반성하겠습니다.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그는 지난 28일 트위터에 “외국인을 입국시켜주지 않는 고집스러운 한국이나, 우리는 또 다를 것이 무엇일까”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또한 “기사도 웃기고 댓글도 웃기고, 나라도 웃길 뿐. 입국금지를 이렇게 기사화해야 할 만큼 감추고 싶은 추잡한 여기는 대체 무엇인가”라고 덧붙
제이윤이 유승준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13년 만에 병역 기피 문제로 대국민 사과에 나선 유승준에 대한 생각을 전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됐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일에 이어 27일 두 번에 걸쳐 인터넷 생방송을 통해 병역 기피 문제에 대해 공식 사과했지만 카메라가 꺼진 줄 알고 오간 욕설 대화가 그대로 노출되면서 논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