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드디어 `단비` 온다…기온도 떨어질 것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내일 날씨가 관심을 끌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30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고 남부지방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제주도 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겠으며 늦은 오후부터 갤 전망이다. 그 밖의 지방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1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8로 오늘보다 비슷하거나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31일)에는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3도로 낮에는 토요일보다 덥겠다.
한편 오늘(29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3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내일날씨, 드디어 비오네”, “내일날씨, 내일은 좀 시원하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