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8월 15일,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함께 노래 할 대한민국 청춘들 모집에 나선다.
김연아는 광복 70주년 기념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에 합류했다. 앞서 가수 이선희가 1945년생 참가자로 꾸려진 ‘해방둥이 합창단’을 지휘할 것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김연아의 ‘연아 합창단’ 모집 소식에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연아 합창단은 만 19세~만 29세의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연아가 직접 합창단에 참여해 단원 선발 오디션 진행과 노래도 함께 할 계획이다.
‘연아 합창단’ 참가 접수는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이뤄진다. 1차 합격자 발표는 15일에 이뤄지며 2차 오디션은 김연아가 직접 심사위원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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