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현이 영화 ‘순정’ 주연으로 발탁,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에 나선다.
‘순정’은 음악 라디오 생방송 도중 23년 전 과거에서 온 편지를 통해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애틋한 첫사랑과 다섯 친구들의 지극한 우정을 그리는 작품.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출신으로 영화계에서 잔뼈가 굵은 이은희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청순 멜로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김소현은 ‘순정’을 통해 현재 연기돌로 급부상중인 엑소의 디오(도경수)와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 소녀의 첫사랑을 그려낼 예정. 충무로에서 뜨겁게 떠오르고 있는 두 사람의 만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특히 오랜 시간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김소현은 지난해 OCN ‘리셋’을 통해 생애 첫 장르물 도전하는 남다른 행보를 보여줬다. 또 현재 출연 중인 KBS의 여섯 번째 학교 시리즈 ‘후아유-학교2015’에서는 쌍둥이 자매 고은별, 이은비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어가고 있다.
성숙한 감성연기와 디테일한 내면 연기로 점점 더 넓어지는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하고 있는 그녀가 또 어떤 변신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영화 ‘관상’ ‘내 심장을 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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