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영화 ‘악인은 살아있다’ 티저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
‘악인은 살아있다’ 배급사 예지림엔터테인먼트는 2일 오후 강렬한 이미지가 돋보이는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서 눈에 띄는 것은 복수를 위해 지독한 악인으로 분한 주인공 박병은이다. 그는 매서운 눈길로 카메라를 노려보고 있다. 이에 화면을 가득 패운 ‘2015년, 가장 나쁜 영화’라는 글귀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 사진=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배급사에 따르면 박병은은 극 중 아내의 죽음 이후 복수를 하기 위해 지독한 악인이 된 악기 수리공 한병도 역을 맡았다.
‘악인은 살아있다’는 한 남자의 청초한 아내이자 금융권의 고위 간부였던 ‘유미’의 미스터리한 죽음을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복수와 추격을 담은 반전 스릴러다. 오는 7월 개봉 예정.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