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성현 기자] ‘복면검사’ 전광렬이 엄기준을 협박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복면검사’에서 조상택(전광렬 분)은 법정에서 불리한 상황에 몰렸다.
조상택의 뒤를 봐주던 강현웅(엄기준 분)은 그에게 “어느정도 양보를 해야 할 것이다. 준비하라”고 말했다.
↑ 사진=복면검사 캡처 |
그러자 조상택은 검찰 지검장을 들먹거리며 강현웅에게 은근 압박을 가했다. 그러자 강현웅은 “까놓고 얘기해서 지검장은 당신 사건에 끼어들 이유가 없다. 왜 자꾸만 그분을 들먹이느냐”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조상택은 “맞다. 지검장은 나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하지만 당신의 아버지 만석이 형님, 형수님을 말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 분이 입는 옷, 자동차 모두 내 손 떼가 묻은 것들이다. 이번 일에 날 위해 강검사가 쓸 수 있는 힘을 다 써라“고 협박했다.
김성현 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