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송정, 과거 이승엽과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첫 만남…“야구선수인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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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아내 이송정, 오작교는 앙드레김 패션쇼
이송정, 과거 이승엽과 앙드레김 패션쇼에서 첫 만남…“야구선수인 줄 몰랐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이 남편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승엽 400홈런 달성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가운데 아내 이송정과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면 되고 있다.
↑ 이승엽 아내 이송정, 사진=힐링캠프 캡처 |
이승엽은 "처음 만났을 때는 내가 25살, 아내가 고등학생이었다"고 입을 열었다.
이송정은 "고등학교 3학년 때 남편과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에서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엽은"내가 먼저 지인을 통해서 아내의 번호를 알아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고등학생이라 깜짝 놀랐다"며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이송정도 "야구 선수인줄은 알았다. 그런데 야구에 대해 잘 몰랐다. 남편이 '자기 포지션이 미드필더'라고 하더라. 그런데 믿었다"고 이승엽과의 첫 만남을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21살에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선 "당시 많이 어렸고 철이 없었다. 많이 좋아하기도 했다"며 "당시 제가 좀 많이 몰라서 용감했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
한편 이승엽은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400홈런 달성하며 프로야구의 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
이승엽 아내 이송정은 400호 홈런을 치는 남편의 모습을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감격해 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