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배우 김진우와 정은우가 극중 학생 연기를 위해 교복을 입은 것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진우와 정은우는 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진행된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제작발표회에서 극중 19세로 연기하면서 오랜만에 다시 교복을 입고 연기를 펼친 것에 대해 느낀 바를 전했다.
김진우는 교복을 입은 배우 중 가장 나이가 많았다는 사실을 밝히며 “밤에 아이크림을 많이 발랐다”며 “근데 어리게 보이려고 노력을 많이 했더니 오히려 어색하더라. 이후 감독과 작가가 그렇게 할 필요가 없다고 해 조금씩 익숙해졌다. 감정적으론 나이가 달라지며 현저히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해 교복 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사진=천정환 기자 |
‘돌아온 황금복’은 한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어느 딸의 통쾌한 진실 찾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8일 오후 7시20분 첫 방송 된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